을지대학교병원이 4대 암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을지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대장암(6차) △유방암(5차) △폐암(4차) △위암(3차) 적정성 평가 결과 평균점수를 크게 상회하는 점수를 획득, 암 치료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16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만 18세 이상의 연령에서 대장·유방·위 원발성 암으로 수술을 받았거나, 폐암의 경우 수술·항암화학요법·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인표 원장은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는 질병인 만큼 앞으로도 암 진단에서 치료까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수술로봇 다빈치, 감마나이프, 사이클로트론, PET/CT, IMRT 등 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최첨단 장비의 최초 도입은 물론, 암센터 확장 이전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암 정복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