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17년 하반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에서 항생제, 주사제 처방률 부문 1등급을 획득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0.23%(평균 39.68%), 주사제 처방률 2.74%(평균 16.53%)의 점수를 받아 전체 평균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결과를 기록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진료 교수를 대상으로 한 주사제와 항생제 사용 모니터링 및 사용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홍인표 원장은 “약물의 오·남용은 자칫 환자의 생명에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오·남용 예방에 주력할 것”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 항생제와 주사제 처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