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2021 환자안전 주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교직원, 환자 및 보호자 등에게 환자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 안심하고 진료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환자안전 및 환자참여 speak up △수술부위 표시 확인 및 경영진 라운딩 △낙상예방교육 및 환자안전캠페인 △타임아웃 캠페인 △환자안전다짐 및 다과박스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 진행된 ‘환자안전 Speak up 캠페인’은 환자 및 보호자에게 △안정을 위해 매 순간 이름과 생년월일을 말하겠습니다 △치료과정에 중요한 정보를 의료진에게 말하겠습니다 △치료 관련 궁금한 것은 꼭 물어보겠습니다 △낙상예방을 위해 항상 보호자와 함께 하겠습니다 등 실천사항을 공유하고 기념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하용 원장은 “안전한 병원 만들기는 ‘나’하나의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전 교직원이 한 마음, 한뜻으로 안전한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