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 맞아 의료 봉사활동 나서
을지대학병원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23일 대전시 서구 장안동에 위치한 장애 영유아 생활시설인 ‘한걸음’을 찾아 활동이 불편한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활의학과 김재형 교수를 비롯해 인턴,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등 5명이 참여해 ‘한걸음’에서 생활하고 있는 38명의 장애 영유아에게 소아재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의료 봉사에서는 뇌성마비, 정신지체 등으로 활동이 불편한 장애아들에게 현재의 발달 상태에 대해 진단하고 기능상태, 보행상태 평가 등을 통해 언어치료 교육, 스트레칭 운동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