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병원, 제77회 수요 을지음악회 개최
실내악단 ‘디악’ 초청, 200여명 환자 및 내원객 참석
을지대학병원(원장 박준숙)은 29일 낮 12시 20분 병원 로비에서 환자와 내원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7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자녀들을 음악전공 시킨 대전지역의 음악학원 원장들의 모임인 ‘자음회’의 산하단체인 ‘디악(Daejeon Institute Art Crew)’을 초청해 이뤄진 이번 공연은 젓가락 행진곡, 슈베르트의 피아노 삼중주,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말할 수 없는 비밀 OST 등 피아노, 플루트, 첼로, 바이올린 등이 어우러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연주해 공연에 참석한 환자 및 보호자들로부터 큰 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