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회 수요 을지음악회 개최
을지실내악단 공연, 따뜻한 하모니를 이루어
을지대학병원은 16일 낮 12시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제82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를 개최했습니다.
을지대학병원의 임상교수 등으로 구성된 을지실내악단의 이번 음악회는 ‘Humming & Homming’이라는 주제로 ‘그대 내게 다시’를 비롯해 ‘젓가락행진곡’, ‘The first noel',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등 누구나 익숙하게 접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곡을 연주하여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희귀난치병환자인 윤영실씨와 관절염환자의 보호자인 정소미씨가 연주에 참여하여 한층 의미있는 공연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23일 병원 1층 로비에서 현대음악앙상블 뉴던(New Dawn)의 공연과, 24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2연승의 주인공인 배은주씨가 이끄는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의 공연을 갖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