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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발표, 병원 적정성 평가 모두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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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2013.01.14
  • 조회수5459

“대장암 진료 잘하고 수술 잘하는 병원”

을지대학병원, 심평원 대장암 적정성 평가서 ‘최우수’

절제술 완전성 평가 등 만점 획득

심뇌혈관 질환,정신과 등 모두 1등급 평가

 

 

을지대학병원(원장 황인택)이 심뇌혈관질환(급성심근경색증, 급성기뇌졸중)과 정신건강의학과의 의료서비스, 급성중이염 유·소아에 대한 항생제 처방률 평가에 이어 대장암에 대한 진료 및 검사, 수술 평가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을지대학병원은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대장암 수술을 시행하는 전국 27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평원이 총 23개 지표로 나눠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을지대학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수술 전 통증 평가율 ▲대장암 가족력 확인 비율 ▲장루관리 교육 시행률 ▲절제술의 완전성 평가 ▲항구토제를 투여 받은 환자 비율 등 7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하고 다른 16개 지표에서도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황인택 원장은 “최근 암 발생률의 증가와 함께 수술을 받는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암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모든 암 치료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을지대학병원은 지난 5월 심평원이 전국 302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위암, 대장암, 간암 등 3대 암 수술의 진료기록 분석 및 수술사망률 조사, 평가에서도 3대 암 모두 1등급을 받았다.